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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위스키 취향 공개…“홍어 안주에 한잔, 집에서도 만족”뉴스 2025. 4. 8. 00:17300x250300x250
조인성, “위스키는 하루 마무리용”…홍어와 함께 특별한 한잔
배우 조인성(43)이 위스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영상 ‘조인성 {짠한형} EP. 58 인성 좋은 방이동 독거노인’에서 조인성은 다양한 방식으로 위스키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영상 속 조인성은 위스키를 ‘니트’(물이나 얼음을 섞지 않은 스트레이트 상태)로 마시기도 하고, 하이볼로 만들어 마시기도 했습니다. 특히 홍어를 안주 삼아 위스키를 즐기며 “위스키에 홍어는 처음인데, 생각보다 맛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위스키는 하루를 마무리할 때 기분 좋게 마시면 정말 만족스럽다”며 평소 위스키를 즐기는 습관을 털어놨습니다.
300x250위스키, 알고 마시면 더 맛있고 건강하게
위스키는 도수가 40도 이상으로 강한 술입니다. 맥아의 효소로 곡물을 당화시키고, 발효와 증류, 오랜 숙성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향과 맛이 깊고 복합적입니다. 하지만 높은 도수 때문에 위나 식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마시는 방식에 신경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위스키에 물을 약간 섞으면 특유의 향이 더 잘 살아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특히 알코올 도수가 50도 이상인 위스키는 ‘과이어콜’이라는 향 성분이 유리잔 바닥에 모이는데, 여기에 미지근한 물을 20% 정도 섞으면 향이 위로 떠올라 풍부한 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워싱턴 주립대의 연구 결과로도 입증된 바 있습니다.
천천히, 그리고 단백질 안주와 함께
위스키를 더 건강하게 즐기려면 한 가지 원칙이 필요합니다. ‘천천히’ 마시는 것입니다. 도수가 높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빠르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마시면 알코올 분해 시간이 확보되고, 위에 가는 자극도 줄일 수 있습니다.
함께 곁들이는 안주도 중요합니다. 생선, 치즈, 콩류 같은 단백질 식품이나 과일, 채소 등은 알코올 흡수를 늦춰 부담을 줄여줍니다. 특히 수분 보충은 필수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은 알코올 분해를 돕고, 다음날 숙취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하이볼, 덜 취한다고 생각했다면 오산
위스키를 탄산수에 섞어 마시는 ‘하이볼’은 덜 취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탄산은 위를 팽창시켜 알코올을 빠르게 소장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하이볼은 일반적으로 알코올 농도 10~15도 수준으로, 인체가 가장 빠르게 알코올을 흡수하는 농도입니다.
결국 하이볼도 과음하면 빠르게 취할 수 있기 때문에, 향과 맛을 천천히 즐기며 마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위스키 칼로리, 생각보다 높습니다
위스키는 알코올 함량이 높은 만큼 칼로리도 높은 술입니다. 알코올은 1g당 7kcal로, 40도짜리 위스키 100mL의 열량은 약 237kcal입니다. 이는 생맥주 한 잔(500mL 기준 약 186kcal)보다 높은 수치이며, 소주 한 병(360mL 기준 약 403kcal)과 비교해도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여기에 고지방, 고열량 안주까지 곁들인다면 하루 권장 칼로리를 훌쩍 넘길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고려하는 이라면 위스키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인성처럼 즐기고 싶다면? 나만의 방식 찾아보기
조인성처럼 위스키를 취미로 즐기고 싶다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니트로 마시며 향을 즐기는 것도 좋고, 가볍게 하이볼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양’과 ‘건강한 방법’입니다.
오늘 하루의 마무리를 위스키 한잔으로 해보고 싶다면, 조인성처럼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분 좋은 한잔’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사진출처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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