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 최후의 반격…염장선에 복수 성공할까

 

서동주의 인생 전환점, 복수의 서막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숨 막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주인공 서동주(박형식 분)는 극 초반 야망 가득한 청년이었지만, 정치 비자금 스캔들과 누나의 죽음을 겪으며 복수심으로 가득 찬 인물로 변모했습니다.

그의 가장 큰 적은 바로 비선실세 염장선(허준호 분). 염장선은 서동주를 집요하게 쫓으며 그의 가족과 인생을 파괴했고, 심지어 서동주의 친부 허일도(이해영 분)까지 살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이 모든 악연의 끝에서 서동주는 이제 모든 것을 걸고 마지막 결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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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15회, 서동주 복수 작전 본격화

11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서동주가 대산그룹의 실세 차강천(우현 분)에게 정면으로 자신의 뜻을 밝힙니다. 그는 “대산에너지 대표 자리에 오르겠다”고 선언하며, 염장선에 맞서 싸울 준비를 마칩니다. 이는 염장선의 대산그룹 장악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서동주의 치밀한 전략의 시작점입니다.

차강천은 앞서 염장선과 손잡고 서동주를 제거하려 했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염장선의 배신과 서동주의 결연한 의지가 맞물리며 상황은 복잡하게 흘러갑니다. 차강천이 과연 서동주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대산에너지 대표 자리를 차지한 서동주가 염장선을 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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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박형식, 감정 폭발 열연 기대해도 좋다”

‘보물섬’ 제작진은 15회 방송을 앞두고 “서동주가 염장선을 무너뜨리기 위한 최후의 결전에 나선다”며, “박형식 배우는 서동주의 지난 서사를 폭발적인 연기로 완성해낼 것이다. 그 감정의 밀도와 설득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순간”이라며, “서동주의 복수가 어떻게 완성될지, 그리고 이 복수가 시청자에게 어떤 카타르시스를 안길지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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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단 2회, 결말 향한 카운트다운

이번 주 금·토요일 방송되는 15회와 최종회는 그간 축적된 갈등과 비밀이 폭발하며 드라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특히 ‘보물섬’이 매회 예측 불가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만큼, 마지막까지도 어떤 반전이 숨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박형식의 연기 변신, 허준호의 카리스마, 그리고 치밀한 복수극이 완성되는 그 순간까지. 서동주가 과연 염장선에게 통쾌한 복수를 이뤄낼 수 있을지, ‘보물섬’의 피날레가 뜨겁게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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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보물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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