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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에 2억 모은 곽지현, '생활의 달인' 뒤 숨겨진 가족사 고백뉴스 2025. 4. 11. 19:59300x250300x250

최저시급으로 2억 자산 달성한 곽지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에서는 ‘생활의 달인’으로도 잘 알려진 곽지현 씨(26세, 1999년생)가 출연해 최저시급으로 시작해 2억 원이라는 자산을 축적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녀는 “19세부터 중소기업 사무보조로 일하면서 월급 152만 원을 받았고, 정확히 4년 2개월 만에 1억 원을 모았다”며 절제된 생활의 단면을 소개했다. 이후 2년 만에 또 1억 원을 모으며 누적 자산 2억 원을 달성했다는 그는, “1년에 2500만 원씩 꼬박꼬박 모았다”고 설명했다.
'생활의 달인' 속 또 다른 달인…극단적 절약으로 2억 모은 비결
곽지현 씨의 절약 방식은 그야말로 극단적이었다. 퇴근 후엔 호프집 아르바이트, 쇼핑몰 사은품 포장, 앱테크(앱을 활용한 소소한 부업)까지 병행하며 시간을 최대한 돈으로 바꿨다.
그녀는 “옷도 3~4벌만 돌려 입을 정도로 지출을 줄였다”며, 그 절약의 이유는 단순한 목표 이상의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300x250“언니는 떠났고, 나는 살아남기 위해 돈을 모았다”
방송 중 공개된 곽지현 씨의 어린 시절은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초등학교 2학년 무렵, 아버지가 화병으로 고통받으며 가정에 불안이 시작됐다. 그녀는 “아버지는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물건을 부수고 소리를 질렀고, 우리에게도 손찌검을 하셨다”고 밝혔다.
이후 아버지는 해고당하고, 어머니가 가장이 되어 공장에서 일을 하며 가정을 부양했다. “외식도, 가족끼리 둘러앉아 시장 음식을 먹던 시간도 사라졌고, 부모님은 매일 싸웠다”고 회상하며, 당시의 기억은 곽 씨에게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았다.
“가족관계를 물어보면 외동이라 말합니다”
가장 가슴 아픈 순간은 중학생이던 언니가 결국 힘겨운 가정 상황을 버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사건이었다.
곽지현 씨는 “지금도 누가 가족관계를 물으면 외동이라고 말합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절약 성공기'를 넘어, 어려움을 딛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재건한 청년의 성장기로서 깊은 울림을 준다.
절약 이상의 의미, 생존을 위한 재테크
곽지현 씨의 이야기는 단순한 재테크 성공담이 아니다. 이는 '돈'이라는 수단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고, 무너질 뻔한 삶을 다시 일으킨 한 청년의 생존 기록이다.
그녀는 방송 말미에 “이제는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를 위한 삶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한편, 그녀의 출연 이후 시청자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진짜 멋진 사람”, “눈물 났다”, “이 시대 청년의 진짜 이야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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