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확산…유족 측 카카오톡·편지 공개로 파장 커져
    뉴스 2025. 3. 29. 19:31
    300x250
    300x250

    유족 측, “미성년 시절 교제 증거 확보”…카톡·자필 편지로 반박 나서

    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에 휘말리며 연예 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27일 고인의 유족 측이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와 자필 편지는 김수현의 기존 해명과는 정면으로 배치돼 논란의 불씨를 더욱 키우고 있다. 유족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수현과 고인이 2016년부터 감정적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정황을 담은 자료를 공개하며, 해당 시점의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음을 강조했다.


    공개된 메시지 내용 “나 언제 너 안고 잠들 수 있어”…진실공방 본격화

    공개된 메시지에는 "보고싶다", "나 언제 너 안고 잠들 수 있어" 등 감정이 담긴 표현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이는 두 사람이 단순한 친분 이상의 관계였음을 암시한다. 유족 대리인은 이 대화가 “원문에 가까운 재구성”이라며 원본도 보유하고 있음을 밝혔다. 여기에 김새론이 생전에 김수현에게 보내려다 멈춘 자필 편지까지 공개되며, 감정적 깊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더해졌다. 편지에는 “우리가 만난 기간이 5~6년 됐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교제 시점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김수현 해명 번복에 유족 측 “그루밍 성범죄 가능성” 지적

    초기 입장에서 “교제 사실 자체를 부인”했던 김수현은, 이후 “성인이 된 이후 1년간 교제”로 입장을 수정했다. 하지만 유족 측은 이보다 훨씬 이른 시점의 교제를 주장하며, “당시 김새론은 17세 미성년자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게 미성년 교제가 아니라면 그루밍 성범죄라는 말이냐”며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유족 측은 법적 대응 여부에 대해 “무의미한 진실 공방은 원하지 않지만,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 밝혔다.


    광고·방송계 연쇄 타격…‘넉오프’·‘굿데이’ 줄줄이 중단

    김수현의 논란은 곧바로 상업적 손실로 이어졌다. 디즈니+가 수백억 원을 투입한 드라마 <넉오프>는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고, 김수현이 출연 중이던 MBC 예능 <굿데이>는 편집과 방송 결방 조치를 단행했다. 또한, 대만 가오슝에서 열릴 예정이던 팬미팅도 전격 취소됐다. 이는 대만 세븐일레븐이 주최한 대형 브랜드 행사였기에, 수십억 원의 위약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소속사는 "안전상의 이유"를 들었지만, 업계에서는 이미지 타격에 따른 취소로 분석하고 있다.


    침묵 이어가는 김수현, 향후 대응이 향방 가를 듯

    현재 김수현은 논란 이후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유족 측 기자회견과 증거 공개로 여론은 점차 악화되고 있으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사태는 쉽게 수습되지 않을 전망이다. 김수현 측이 향후 어떤 입장을 취할지, 여론을 어떻게 반전시킬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의 향후 행보는 단순한 해명 그 이상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가세연

    300x250
    300x25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