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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리츠호텔 생활…샤넬 가브리엘의 충격 일요일 루틴은?뉴스 2025. 4. 8. 17:26300x250300x250
25년간 스위트룸에 거주한 샤넬의 ‘궁전 같은 삶’
명품 브랜드 샤넬의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의 극도로 럭셔리한 삶이 KBS2 예능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을 통해 조명된다. 4월 8일(화) 오후 8시 30분 방송될 14회에서는 샤넬이 프랑스 파리 리츠호텔의 스위트룸에서 25년간 생활한 사실이 공개된다.
리츠호텔은 문호 헤밍웨이와 작곡가 쇼팽 등 수많은 유명 인물들이 머물렀던 프랑스 최고급 호텔로, 그 명성만큼이나 화려한 인테리어와 역사적 상징성을 자랑한다. 출연진 장도연은 “이건 궁전 수준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가수 이찬원도 “돈이 얼마나 많아야 이런 곳에서 살 수 있냐”며 놀라워했다.
300x250“일요일은 질색”…샤넬의 반복된 ‘죽음 전화’
하지만 샤넬의 삶은 화려함 이면에 고독과 불안을 안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샤넬이 매주 일요일마다 친구들에게 “지금 와줄 수 있어? 나 죽을 것 같아”라는 전화를 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이는 단순한 유별난 행동이 아닌, 그녀가 느낀 깊은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을 보여주는 단서였다.
장도연은 “샤넬은 매번 일요일마다 이런 전화를 걸었고, 친구들은 ‘얘 또 이러네’ 하고 넘겼다”고 말하며, 그녀의 내면에 있던 예민함과 고독함을 조명했다. 샤넬은 “모두가 쉬는 일요일이 싫다”며 세상과 단절된 느낌을 자주 표현했다고 전해진다.
화려함 속 불안…샤넬의 심리 상태 조명
이번 방송에서는 샤넬의 감정 상태를 의학적으로 분석하며, 그녀가 반복적으로 느꼈던 불안과 외로움이 어떤 심리적, 생리적 원인에서 비롯됐는지를 들여다본다. ‘럭셔리 끝판왕’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샤넬은 일상 속에서 치유되지 못한 내면의 상처와 마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분석은 단순한 전기적 서술이 아닌, 샤넬이라는 인물의 인간적이고 감정적인 면모를 조명하는 데 목적을 둔다. 럭셔리함의 상징이었던 그녀의 삶 이면에는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아픔과 고통이 자리하고 있었던 셈이다.
‘셀럽병사의 비밀’, 샤넬편 통해 인간 샤넬 재조명
KBS2 ‘셀럽병사의 비밀’은 역사적인 인물들의 삶과 죽음을 의학적 분석과 예능적 요소로 풀어내며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4회에서는 ‘코코 샤넬’이라는 브랜드 뒤에 숨겨졌던 가브리엘 샤넬의 인간적인 면모가 집중 조명된다.
방송을 통해 드러난 샤넬의 리츠호텔 생활과 반복된 ‘죽음 전화’는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서, 현대인들이 느끼는 고독과 공허함에 대한 공감과 성찰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 : KBS2 ‘셀럽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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