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남자 고르는 법’ 이호선 교수 현실 조언에 장영란 폭소한 이유는?

 

“복불복이다”…웃음 속 진심 담긴 조언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는 ‘좋은 남자를 고르는 법’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영상은 ‘장영란도 충격 먹은 이혼 전조증상 5가지’라는 제목으로 공개됐으며, 장영란은 이 교수를 “롤모델”이라 부르며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장영란이 “좋은 남자는 어떻게 고르나요?”라는 질문을 던지자, 이 교수는 “복불복이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곧 이어진 설명은 단순한 농담이 아니었습니다.

---

“말은 정신의 정수”…언어로 인격 읽기

이호선 교수는 사람을 판단할 때 언어습관을 주의 깊게 볼 것을 강조했습니다.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 문장 구성 방식, 그리고 대화의 중심이 ‘나’인지 ‘상대’인지 보면 그 사람의 인격적 결이 드러난다”는 설명은, 겉모습보다 내면의 언어 표현이 더 중요한 기준이라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이 교수는 “말은 그 사람 정신의 정수다”라며, 상대방의 말투, 주제 선택, 표현 방식 등에서 그 사람의 사고방식과 성향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300x250

결혼?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한 번쯤 갔다 오더라도”

이호선 교수는 결혼에 대해 “완벽하게 시작할 필요는 없다”며 “갔다가 올 수도 있고, 또 가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결혼과 이혼을 지나치게 절대화하지 말고, 유연한 관점으로 삶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라는 메시지입니다.

이는 이 교수가 다년간 운영해온 ‘이혼숙려 캠프’의 실제 상담 사례에서 비롯된 조언이기도 합니다. 그는 “실패가 아니라, 또 다른 선택일 뿐”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

“입술이 하얗게 떠도 진심 느껴져”…장영란의 찐 감탄

장영란은 “이혼숙려 캠프를 빠짐없이 다 봤다”며 이 교수의 열정적인 상담 태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입술이 하얗게 뜰 정도로 열정적으로 상담하는 걸 보며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해, 이 교수의 내면적 진정성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이호선 교수는 장영란에게 “조증 성향이 있다”며 “연구 대상으로 삼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고, 장영란은 당황하면서도 즐겁게 받아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

연애·결혼에 적용 가능한 ‘이혼 전조증상 5가지’

이번 영상의 핵심은 단순한 이혼 상담이 아닌, 연애 초기부터 주의해야 할 관계의 ‘경고 신호’를 짚어주는 데 있습니다. 이 교수는 이혼 전조증상 5가지를 소개하며, 이는 연애 중에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패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결혼을 준비 중인 커플뿐 아니라, 연애 중인 이들에게도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조회수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현실 조언에 따뜻함을 더한 이호선 교수의 진심

이호선 교수의 조언은 단지 냉철하거나 분석적인 데 그치지 않고, 따뜻함과 위로를 함께 담고 있어 더 큰 울림을 줍니다. 날카로운 통찰 속에서도 상대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자세는 상담가로서의 품격을 보여줍니다.

장영란과의 첫 만남에서도 서로를 향한 긍정적인 에너지와 진정성 있는 대화가 시청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사진출처 : 장영란 채널

인기글

한가인, 유쾌한 입담으로 공개한 ‘부싸움’ 비하인드…시어머니 반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