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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회견, 대중의 마음을 얻지 못한 이유는?뉴스 2025. 4. 3. 13:41300x250300x250
기자회견의 본질, 김수현은 무엇을 말했나
배우 김수현이 최근 고(故) 김새론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성년자였던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고인의 선택은 나와 무관하다”고 강조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다. 진정성을 전하고자 눈물을 보이며 말했지만, 정작 그가 말하지 않은 부분들이 더 큰 궁금증을 자아냈다. 명확한 증거 제시 없이 감정에만 호소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300x250법조계 전문가, “기자회견은 감정만 있고 핵심은 없다”
이돈호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기자회견은 하지 않는 편이 나았을 수도 있다”고 직언했다. 그는 김수현의 해명이 핵심을 비켜간다고 평가했다. "대중은 단순한 부인보다, 실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번 기자회견은 그런 요구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핵심 쟁점인 대화 내용과 녹취에 대해 김수현이 조작이라고 주장했다면, 그에 따른 증거를 제시했어야 한다는 분석이다.
“울기만 해선 공감 얻기 어렵다”는 대중의 반응
기자회견 현장에서 김수현은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감정 전달이 진정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증거 없이 ‘억울하다’는 말만 반복하면 방어적으로 비칠 수 있다. 이 변호사는 “회견은 심경 발표에 가까웠고, 구체적인 해명은 짧았다. 대중이 원하는 건 객관적인 설명과 자료였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진실에 대한 의혹은 해소되지 못했고, 여론은 더욱 냉담해졌다.
증거 조작 주장, 왜 설득력을 얻지 못했나
핵심 쟁점 중 하나는 고 김새론과의 관계 및 공개된 카톡·녹취 파일의 진위 여부다. 김수현 측은 이 자료들이 조작됐다고 주장했지만, 이를 입증할 원본 비교 자료나 기술적 분석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변호사는 “조작 주장을 했다면 적어도 ‘원본과 비교한 차이점’ 정도는 보여줬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회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회견에서 이 부분을 대중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김수현 측, 법적 대응으로 전환…110억 소송 본격화
기자회견 이후 김수현 측은 곧바로 강경 대응에 나섰다.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의 유족과 그녀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인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액은 당초 120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접수됐다. 향후 법적 공방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정보들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김수현의 향후 행보, 대중 신뢰 회복 가능할까
이 사건이 김수현의 연예계 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돈호 변호사는 “핵심 없는 해명은 오히려 대중의 의심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재기의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특히 이미지가 중요한 연예계에서는 대중의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법적 승소 여부와는 별개로, 사람들의 마음을 다시 얻기 위해선 보다 진정성 있는 소통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이돈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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