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범, 성시경 '먹을텐데' 출연…“자발적 요청으로 시작된 진심 어린 시간”뉴스 2025. 4. 2. 00:40300x250300x250
자발적으로 만든 만남, 박재범의 진심이 담긴 출연
가수 박재범이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출연은 박재범이 먼저 연락해 이루어진 ‘자발적 출연’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성시경은 “재범이가 방송에 나가고 싶다고 연락해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초대했다”고 밝히며, 이번 만남이 단순한 섭외가 아닌, 진심에서 비롯된 특별한 시간임을 강조했다.
300x250편안한 식사와 함께한 진솔한 대화
촬영 현장은 성시경이 직접 준비한 한식 메뉴로 따뜻하게 꾸며졌다. 고추장찌개, 들기름 계란프라이, 감자전 등 정성스런 음식들과 함께 두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박재범은 자신의 음악 철학은 물론,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시청자들은 마치 친구들의 저녁식사에 초대된 듯한 친근한 분위기에 깊은 공감을 보였다.
6년 만의 콘서트, 그리고 글로벌 투어
이번 방송에서 박재범은 6년 만에 열리는 콘서트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여러 사업과 제작 활동으로 공연이 미뤄졌지만, 드디어 무대에 다시 선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호주, 미국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투어는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다. 박재범은 “이번에는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래미에서 받은 영감, 덤블링 도전까지
최근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한 박재범은 벤슨 분의 퍼포먼스에서 강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아노 위에서 덤블링을 하는 무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그는 “나도 초심으로 돌아가 덤블링을 준비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무대를 향한 도전 정신과 열정은 여전히 뜨겁고 진심 어린 모습으로 팬들에게 전해졌다.
아이돌 제작, “진짜 아티스트를 만들고 싶다”
박재범은 현재 남녀 아이돌 그룹 제작에 집중하고 있으며, 기존 오디션 방식이 아닌, 자신과 감성이 맞는 인재들을 직접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습생들과는 가족 같은 관계”라며, 단순한 인기보다 ‘진심이 담긴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확고한 철학을 전했다. 이는 박재범의 아티스트로서의 깊이와 진정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내 길을 가겠다”…박재범의 솔직한 고백
성시경이 “지드래곤처럼 월드 아이콘의 길을 갈 수 있지 않냐”고 묻자, 박재범은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나는 자유롭게 하고 싶은 걸 하는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는 “숫자보다 메시지, 나의 진심을 설득하는 작업이 더 의미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수치보다 예술의 본질을 중요시하는 그의 진심을 드러낸 말이었다.
한국을 향한 애정, 변함없는 정체성
미국 시애틀 출신이지만, 박재범의 마음속에는 항상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미국에서는 늘 설득하고 증명해야 했지만, 그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나는 한국 사람이 맞고, 그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그가 한국 문화와 음악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법보다 진심…자작 가사에 담긴 순수한 마음
성시경은 방송 중 박재범의 초기 자작곡 가사를 언급하며 “‘난 오직 너만이와 행복하게 살 수 있어’라는 표현이 너무 귀엽다”고 전했다. 이에 박재범은 “그땐 한국어 실력이 부족했지만, 진심은 담겨 있었다”며 웃었다. 언어보다 마음이 중요한 예술 세계에서 그의 솔직함은 더욱 진한 감동을 준다.
진정성과 겸손으로 남은 시간
이번 방송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한 아티스트의 철학과 진심을 고스란히 담은 시간이었다. 박재범은 음악, 사람, 문화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성시경과의 따뜻한 대화는 진심과 겸손이 빛났던, 잊지 못할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사진 출처 : 성시경 유튜브 캡처
인기글
https://big-data-k.tistory.com/376
300x250300x250'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와이스 채영,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 원 기부…따뜻한 선행 ‘훈훈’ (0) 2025.04.02 2PM 우영,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 원 기부…따뜻한 선행 눈길 (3) 2025.04.02 김수현, 미성년자 김새론과 교제 의혹…가세연의 폭로,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까? (4) 2025.04.02 김수현, “사귄 적 없다” 해명이 불러온 역풍…구루밍 논란 확산 (1) 2025.04.02 한복 피팅 중 터진 눈물, 가족애가 전한 깊은 감동의 순간 (0)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