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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거장 작가 김은희와 김은숙,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전격 만남…드라마계 새 역사 쓰다뉴스 2025. 4. 1. 13:28300x250300x250
드라마계를 뒤흔든 만남, 방송계도 놀랐다
2025년 4월 1일, 방송계를 발칵 뒤집은 인터뷰가 공개된다.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드라마 작가, 김은희와 김은숙이 방송인 손석희와 함께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동시 출연한 것. 드라마 팬들에게는 꿈같은 조합이며,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일이다. 특히 공식 석상에서 이 두 작가가 나란히 등장한 건 처음이기에,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만우절 장난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였다.
각자의 세계관을 만든 두 작가의 존재감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 ‘킹덤’, ‘지아이’ 등을 통해 대한민국 장르물의 정점에 선 인물이다. 반면 김은숙 작가는 ‘도깨비’, ‘태양의 후예’, ‘더 글로리’ 등으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증명했다. 이들이 같은 화면에 등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콘텐츠 팬들에게는 큰 이벤트였다. 제작자, 팬, 평론가 모두가 이 인터뷰를 주목하는 이유다.
‘시그널2’와 ‘다 이루어질지니’, 차기작 깜짝 공개
이번 인터뷰에서 김은희 작가는 수년간 기다려온 ‘시그널 시즌2’에 대해 “원고가 거의 완성된 상태이며, 제작도 본격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김은숙 작가는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작품은 감정선이 훨씬 깊고,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밝혔다. 두 작가 모두 또 한 번의 혁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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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서의 책임감, 그리고 현실에 대한 고민
두 작가는 단순히 작품 이야기뿐 아니라 작가로서의 고뇌와 사회적 책임감에 대해서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은숙 작가는 “세상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진다”며, 드라마가 사회적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희 작가는 “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장르물이 많다 보니, 사건을 다룰 때 더 신중해진다”고 고백했다.
드라마는 현실을 반영하는 동시에, 초월하는 예술
두 작가는 “드라마는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지만, 때로는 현실을 초월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여성 작가로서 살아남기까지의 여정, 창작의 고통, 장면 하나하나에 쏟는 정성과 노력 등에 대해 손석희와 진지하게 대화했다. 김은숙 작가는 “단 하나의 장면도 허투루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손석희와의 절제된 대화, 깊은 울림을 남기다
손석희 특유의 간결하고도 날카로운 질문은 두 작가의 깊은 내면을 끌어냈다. 드라마가 대중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작가로서 느끼는 책임과 방향성 등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갔다. 김은희는 “작가도 이제는 사회적 책임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고, 김은숙은 “한 작품이 누군가의 기억이 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석희의 질문들’, 4월 1일 본방송에 쏠리는 관심
이번 방송은 단순한 예능이나 홍보성 인터뷰가 아니다.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최전선에 있는 두 작가가 전하는 삶의 이야기, 그리고 드라마라는 매체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철학이 담겨 있다. 방송 전부터 SNS와 커뮤니티는 관련 이야기로 가득 찼고, 방영 후엔 명대사와 명장면이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예능을 넘어 예술로, 드라마가 가진 힘을 다시 느끼게 하다
‘손석희의 질문들’은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통해 삶의 깊이를 조명해왔지만, 이번 회차는 특히 상징성이 크다. 김은희와 김은숙, 두 거장이 전하는 이야기는 단지 드라마 팬에게만이 아닌,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울림을 줄 것이다. 이 인터뷰는 오랜 시간 회자될, 방송계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출처 : MBC '손석희의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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