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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성, 진실과 파헤치다 -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12회' 마지막회뉴스 2025. 3. 30. 17:11300x250300x250
극한의 선택 앞에 선 정해성, 진실을 향한 마지막 고백
JT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12부작이라는 짧은 호흡 속에서도 진한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마지막 회인 12회에서는 주인공 정해성(서강준 분)의 고뇌 어린 선택과 진실을 향한 용기가 돋보였다. 국정원 비밀요원으로서의 정체를 숨긴 채 고등학교 교사로 살아온 해성은 동료 요원 김국장(이서환 분) 살해 혐의로 지명수배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
그는 은신 중이던 모텔에서 국내 4팀 요원들을 소집하고, 숨겨왔던 국정원의 부패와 조작 실태를 폭로한다. 이는 단순한 자기변호가 아닌,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외침이었다. 해성의 용기 있는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무거운 질문을 던졌다.


오수아와 국내 4팀의 공조, 진실을 파헤치다
정해성의 진심을 믿는 또 한 사람, 오수아(진기주 분)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움직인다. 그녀는 국정원 국내 4팀과 힘을 합쳐 배후를 쫓기 시작하고, 그 끝에는 서명주(김신록 분)가 있었다. 서명주는 모든 조작을 기획한 장본인이자 권력을 쥔 인물로, 김국장 살해와 정해성 누명 사건의 중심에 있었다.
극의 클라이맥스에서 정해성, 오수아, 국내 4팀은 명주를 끝까지 추적하고 결국 진실을 밝힌다. 명주는 스스로의 죄를 인정하기보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몰락의 끝을 자초한다. 이는 권력의 이면에 자리한 공포와 조작, 그리고 그것이 부른 파멸의 상징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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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과 신념, 해성의 묵직한 뒷모습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정해성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법적으로는 누명을 벗었지만, 내면의 갈등과 책임의 무게 앞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과연 내가 지킨 정의는 진짜 정의였는가?’라는 질문은 해성을 넘어,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 장면에서 해성은 새로운 임무지로 향하며 또 다른 싸움을 예고한다. 구체적인 설명 없이도 그의 결심과 그 뒤에 따른 책임은 뚜렷하게 드러났다. 드라마는 선택은 자유일 수 있지만, 그 결과와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는 메시지를 묵직하게 전한다.
장르의 경계를 허문 신선한 시도, 완성도 높은 결말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첩보물과 학원물을 결합한 독특한 시도로 주목받았다. 겉보기엔 단순한 위장 수사극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권력의 부패, 개인의 신념, 책임과 용서 같은 묵직한 주제들이 녹아 있었다. 서강준은 냉철한 요원과 따뜻한 교사 사이를 절묘하게 오가며 해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했고, 진기주는 믿음을 실천하는 수아로서 극에 설득력을 더했다. 김신록은 악역임에도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복선 회수와 감정선의 정리가 매끄러웠던 마지막 회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단순한 해피엔딩이 아닌,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는 열린 결말은 “짧지만 강렬했다”, “현실적인 엔딩에 깊은 여운이 남는다”는 시청자 반응으로 이어졌다.
사진 출처 : JTBC ‘언더커버 하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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