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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얼굴 공개 후 쏟아진 악플…배우 김희선 이민 고민뉴스 2025. 3. 30. 00:01300x250300x250
딸을 향한 악성 댓글에 상처받은 김희선, 이민까지 고려한 이유는?
배우 김희선이 방송을 통해 딸의 얼굴을 공개한 뒤 쏟아진 악성 댓글로 큰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다시금 이슈의 중심에 섰다. 김희선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딸의 외모에 대해 무분별한 악플이 달리자 심적으로 크게 힘들었고, 급기야 “이민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방송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내게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딸인데, 단지 엄마가 김희선이라는 이유로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것이 너무 미안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팬들은 “엄마로서 너무 당연한 마음”, “아이를 지키려는 엄마의 심정이 뭉클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김희선 딸, 영재로 주목…현재는 싱가포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 중
김희선의 딸은 현재 16세로,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지능과 학습 능력으로 영재로 평가받았다. 6세부터 각종 영재 테스트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유학 중이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엄마를 닮은 또렷한 이목구비,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며 팬들 사이에서는 “제2의 김희선”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유학지에서의 성실한 학교생활과 다양한 활동 소식은 김희선 팬클럽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종종 전해지며, 자녀 교육에 있어 글로벌한 시각을 가진 김희선의 결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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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박주영과의 돈독한 관계…‘희선 문화교류 유한공사’로 드러난 애정
김희선은 2006년 락산그룹 차남 박주영과 결혼했다. 박주영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사업가로, 현재는 강남에서 미용 에스테틱 사업을 운영하는 한편,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화장품 및 관광 관련 무역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박주영이 설립한 '희선 문화교류 유한공사'다. 아내의 이름을 딴 회사명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부부 간의 깊은 애정과 신뢰가 엿보인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김희선을 향한 일편단심”, “여전히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이 멋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90년대 ‘컴퓨터 미녀’ 김희선, 현재까지 이어지는 독보적 존재감
김희선은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을 통해 데뷔하며 일명 ‘컴퓨터 미녀’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완벽한 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자귀모’, ‘비천무’, ‘와니와 준하’ 같은 영화와 ‘춘향전’, ‘해바라기’, ‘미스터Q’, ‘품위있는 그녀’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희선은 예능에서도 유쾌한 입담과 센스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여전히 빛나는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녀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롤모델로 여겨진다.
연예인의 가족도 보호받아야 할 인격체…공감과 존중이 필요한 시대
김희선의 고백은 단순한 스타의 눈물 그 이상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중의 관심 속에서 살아가는 연예인이라 해도, 가족은 그 관심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다. 특히 아직 어린 자녀에게까지 비난의 화살이 향하는 현실은 우리 모두가 돌아봐야 할 사회적 문제다.
인터넷상의 악플은 결코 가벼운 농담이 아닌 누군가의 삶을 뒤흔들 수 있는 흉기가 될 수 있다. 연예인을 향한 관심과 비판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시대일지라도, 기본적인 예의와 존중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덕목이다.
사진 출처 : 김희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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