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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트로트의 힘, 김용빈 '타향살이'로 감동 선사뉴스 2025. 3. 7. 17:09300x250BIG
'트로트 황태자' 김용빈, '미스터트롯3' 결승 진출 확정
22년 차 베테랑 가수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결승 진출을 확정하며 정통 트로트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준결승 2차전에서 김용빈은 명곡 '타향살이'를 열창하며 TOP7에 이름을 올렸다. 특유의 감성 표현과 애절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단과 관객을 사로잡은 그는 마침내 결승 무대까지 오르게 되었다.
"정통 트로트 지키고 싶다" 김용빈의 소신 발언
무대에 오르기 전 김용빈은 "요즘은 정통 트로트를 잘 부르지 않는 분위기지만, 저는 정통 트로트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그의 첫 소절이 시작되자마자 현장은 깊은 감동에 휩싸였고, 무대가 끝난 후에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심사위원 주영훈은 "이 노래는 8마디가 반복되는 단순한 멜로디지만, 김용빈은 강약 조절만으로도 흡인력을 발휘했다. 가사 전달력이 뛰어나 고향을 떠올리게 만들었다"며 극찬했다.
심사위원들의 찬사 세례
이경규는 "김용빈은 노래를 얼굴로 부른다. 표정만으로도 '타향살이'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해줬다. 4절까지 부른 줄도 몰랐다"며 재치 있는 평가를 남겼다. 장윤정 역시 "이 곡은 내가 추천한 노래다. 김용빈이 이 곡과 잘 맞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너무 잘 소화해줬다. 트로트는 계승해야 할 의무가 있는 장르인데, 김용빈이 그 역할을 완벽히 해주고 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결승전 우승 여부 주목
무대를 마친 김용빈은 심사위원 점수 1,461점과 국민 투표 260점을 합산해 총 1,721점을 기록하며 준결승을 마무리했다. 압도적인 점수로 결승 진출을 확정한 그는 오는 13일 방송되는 '미스터트롯3'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용빈이 트로트 황태자의 명성을 이어가며 '미스터트롯3' 최종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출처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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