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아들과의 감동 재회…"오랫동안 떨어져 있어 힘들었어요"

아들과의 재회 순간 공개

배우 추자현이 오랜만에 아들과 재회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전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는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들과 만난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과 아들이 도착하는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며 직접 요리를 준비했다. 그리고 부자가 도착하자마자 맨발로 뛰어나가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폭풍 성장한 아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너희들을 너무 사랑해"…그리움 가득한 메시지

추자현은 게시글을 통해 "바다를 출산한 이후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건 처음이었습니다. 만나자마자 모든 압박감과 불행이 사라졌습니다. 넌 정말 너희들을 사랑해"라는 글을 남기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은 그녀의 진솔한 고백에 감동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동상이몽2’로 사랑받은 부부

추자현과 우효광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은 신혼 생활의 달콤한 모습과 현실적인 부부 생활을 솔직하게 보여줬다. 특히 우효광의 "너 죽고 나 죽고 사랑해", "마누라 조하 결혼 조하" 등의 유행어가 화제가 되며 그에게 ‘우블리’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다.

출산 후 힘들었던 시간

방송에서 추자현이 우효광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하지만 출산 후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그녀의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동상이몽2'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을 안심시켰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다시금 가족을 향한 사랑을 표현한 추자현. 그녀의 행복한 순간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추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