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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따라 나섰다가 인생 반려자”…이연복 셰프 러브스토리 화제뉴스 2025. 4. 8. 17:14300x250300x250
형수 따라나온 친구, 인생의 동반자가 되다
요리연구가 이연복, 아내와의 첫 만남 밝혀4월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스타 셰프 이연복이 출연해 아내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이연복은 배우 김강우, 아나운서 장예원,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출연해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누는 동시에, 지금의 아내를 처음 만났던 사연을 들려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연복은 과거 형의 연애 시절, 형의 여자친구와 함께 나온 친구가 바로 지금의 아내였다고 밝혔습니다. 특별한 소개 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자리에서 호감을 갖게 되었고, 그 인연이 결국 평생의 반려자로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친구가 좋아하던 여자, 결국 내 아내로
예상치 못한 전개…진솔한 고백이날 방송에서 특히 화제를 모은 건, 이연복이 아내를 처음 좋아했던 사람이 다른 친구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당시 친구가 마음을 품고 있던 여성이었지만, 결국 자신의 아내가 된 사연은 출연자들과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연복은 “그때는 내가 명령조로 말해도 주변에서 다 잘 따라줬다”며 “집사람이 그런 모습에 반했다고 하더라”고 웃으며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그 당시엔 나이트클럽 말고는 갈 데가 없었는데, 새벽까지 놀고도 꼭 출근하는 내 모습에 또 반했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300x250결혼 전 10년 사실혼…“아이도 있었다”
6개월 만에 동거, 긴 시간 함께한 두 사람이연복 부부는 연애를 시작한 지 단 6개월 만에 동거를 시작했고, 무려 10년 동안 결혼하지 않은 채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연복은 “결혼은 나중에 하자고 했고, 그 사이 아이도 있었다”며 “결국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의 뒤에는 늘 집사람이 있었다”며, 일본에서 창업한 초창기 시절에도 아내가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침 11시에 문 열고 새벽 4시까지 일했는데, 아내는 새벽 6~7시까지 함께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깊은 감사함을 드러냈습니다.
일본 창업 성공 뒤엔 아내의 헌신
힘들었던 일본 생활, 함께 이겨낸 부부이연복은 일본 진출에 대해 “친구가 일본에 가면 잘될 거라 했고, 집사람이 결정하라고 해서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그가 인수한 가게는 그동안 여러 번 실패한 장소였지만, 그는 일본 현지 입맛에 맞춘 요리 전략과 배달 서비스로 성공을 이끌어냈습니다.
배달 주문이 너무 많아 호텔 측으로부터 쓰레기 문제로 항의를 받을 정도였고, 하루 두 번씩 쓰레기를 처리하러 가야 할 만큼 바쁜 나날이 이어졌다고 회상했습니다. 모든 과정에 아내가 함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내 없었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
사업 파트너이자 인생의 동반자이연복은 아내가 일본 생활 중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고, 직원 문제로 인력이 부족할 때 직접 가게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지금도 이연복이 자리를 비우면 아내가 매장을 운영하며 메뉴와 관리를 도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우 김강우는 이야기를 들은 뒤 “사모님이 안 계셨으면 지금의 이연복 셰프도 없었을 것”이라며 감탄했고, 이연복은 고개를 끄덕이며 아내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현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는 운명적인 순간과, 함께한 시간 동안의 헌신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보여주는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사진출처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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