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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 15년 만의 눈물의 라디오 복귀…‘볼륨을 높여요’ 30주년 스페셜 DJ로 감동 선사뉴스 2025. 4. 3. 13:30300x250300x250
15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 메이비, 감동의 눈물
가수이자 작사가인 메이비가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 30주년 특집 방송에서 스페셜 DJ로 복귀하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2010년 마지막 방송 이후 15년 만에 같은 자리에 선 메이비는, 익숙한 오프닝 멘트를 마친 뒤 흐르는 음악에 눈시울을 붉히며 감정을 쏟아냈다. 오랜만에 다시 잡은 마이크, 그리고 다시 만난 청취자들과의 재회는 그녀에게 있어 단순한 방송이 아닌, 진심이 담긴 시간이었다.
300x250과거를 떠올리며 복받친 감정…“그 공기가 아직도 생생해요”
방송 도중 메이비는 “2010년 4월 마지막 방송 후, 혼자 운전하며 느꼈던 저녁 공기가 아직도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4년간 저녁이 없던 삶을 살았기 때문에 허전함도 있었고, 그 공기를 만끽하고 싶었다”는 고백은 청취자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매년 4월이 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감정들, 그리고 익숙한 스튜디오의 분위기 속에서 그녀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걱정 많았지만…정말 잘한 선택”
이번 스페셜 DJ 출연은 두 달 전 제안을 받고 결정한 일이었다고 밝힌 메이비는 “처음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여러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 오길 정말 잘했다고 느낀다”고 덧붙이며, 라디오 DJ로서의 감회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랜 팬들과 새로운 청취자 모두에게 따뜻한 목소리로 위로를 건넨 그녀의 복귀는 큰 의미를 지닌 순간이었다.
가수에서 작사가, 엄마에서 다시 DJ로…다채로운 인생의 페이지
현재 메이비는 배우 윤상현과의 결혼 생활 속에서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 방송 활동은 줄었지만, 작사가로서 꾸준히 활동하며 음악과의 연결을 이어왔다. ‘I’m Yours’, ‘Touch My Body’, ‘하루하루’ 등 수많은 히트곡에 이름을 올린 그녀는 음악에 대한 애정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번 스페셜 DJ 복귀는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라, 메이비라는 아티스트의 다채로운 인생 페이지 중 하나로 깊이 새겨질 순간이었다.
‘볼륨을 높여요’ 30주년,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감성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시대는 변했지만,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달하는 본질은 여전하다. 이번 30주년 스페셜 DJ로 메이비를 다시 만난 시간은,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새로운 감성을 덧입혀 주는 특별한 방송이었다. 라디오라는 매체의 진정한 힘을 다시금 느끼게 한 순간이기도 했다.
사진 출처 :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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