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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삶에서, 나를 위한 결혼으로”… 배우 이태란의 진심 어린 고백뉴스 2025. 4. 1. 13:46300x250300x250

“엄마를 위해 살던 삶, 이젠 나 자신을 위한 선택”
배우 이태란은 JTBC 예능 다큐멘터리 4인용 식탁을 통해 자신의 결혼과 삶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어린 시절부터 “엄마를 호강시켜 드려야지”라는 목표 아래 달려온 그녀는 어느 순간, 그 목표가 자신의 행복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걸 깨달았다.
“항상 누군가를 위해 사느라 정작 제 자신은 없었어요. 그러다 문득 ‘이제는 나를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 시점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고, 단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생의 방향이 바뀌는 순간, 그녀는 스스로의 행복을 찾는 여정을 시작했다.
300x250첫 만남부터 달랐던 남자, 그리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
이태란은 남편과의 첫 만남이 기존의 소개팅과는 전혀 달랐다고 회상했다. “소개팅 후에는 보통 연락을 주고받잖아요? 근데 이 사람은 아무 연락도 없었어요. 제가 먼저 전화했죠”라고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이 특별한 만남은 오히려 그녀에게 확신을 줬다. “저는 처음부터 결혼이 목적이라고 말했어요. 그 생각이 없다면 정리하자고 했죠.” 그런 그녀의 단호함은 남편의 마음을 움직였고, 고백 3일 만에 그는 반지를 들고 찾아왔다.
“모든 걸 다 알 수는 없었지만, 그의 진지함과 묵직한 신뢰감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죠.”
다름에서 끌리고, 다름 때문에 부딪히다
이태란은 남편과의 성격 차이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자신은 감성적이고 직선적인 반면, 남편은 이성적이고 과묵한 스타일이다.
“연애할 땐 그 차이가 좋았어요. 근데 결혼하고 나니 대화가 안 되는 느낌이 들었죠. 혼자 말하고 끝나니까 재미도 없고, 벽에 대고 말하는 기분이랄까요?”
하지만 그녀는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책을 읽고 강연을 듣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 특히, 이기주 작가의 ‘말’이라는 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그 책을 남편에게 읽어주다가 유튜브 ‘책 읽어주는 아내’를 시작하게 됐어요.”
갈등보다 중요한 건 ‘화해의 방식’
부부 사이에 갈등은 피할 수 없지만, 어떻게 화해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태란.
“저는 갈등이 생기면 잠시 말을 아껴요. 불꽃 튀게 싸우기보단, 거리두기를 택해요. 그러다 장난을 치거나 가볍게 스킨십을 먼저 해요.”
특히, 11살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에게 불필요한 감정 노출을 하지 않기 위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려고 한다. “어릴 때 부모님의 언성이 높아지는 걸 보며 자라서, 그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거든요. 그래서 아이 앞에서는 더 조심해요.”
무대 뒤의 진짜 이야기, ‘모두가 주인공인 식탁’
연극 연습에 집중하는 딸과 그녀를 응원하면서도 긴장하는 이태란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진솔하게 그려졌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가족을 챙기고자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은, 단순한 연예인이 아닌 한 가정의 엄마이자 아내로서의 진정성을 드러냈다.
공연 당일, 남편은 딸의 연기를 평가하며 부족한 점을 먼저 지적했다. 이에 이태란은 “칭찬이 먼저였으면 좋겠어요. 아이는 아직 자신감이 필요할 시기니까요”라며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이 식탁은 단지 네 식구가 밥을 먹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 같아요. 엄마도, 아빠도, 아이도 모두 주인공이 되는 자리죠”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JTBC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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