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높은 노출 수위' 국내외 팬들 엇갈린 반응

제니, 콘서트에서 선보인 과감한 패션
블랙핑크 제니가 솔로 콘서트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의상이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가슴 부분이 배꼽까지 절개된 화이트 시스루 점프슈트는 무대 조명 아래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었으며, 그녀가 공연 도중 옷매무새를 다잡는 모습이 직캠 영상에서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해외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글로벌 팬들은 "패셔너블하고 세련된 스타일"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많은 해외 팬들은 "제니만이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패션 감각을 높이 평가했다. 해외 언론 또한 "K-팝 스타의 대담한 스타일링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국내 팬들의 엇갈린 의견
반면, 국내에서는 다소 보수적인 시각이 드러났다. 일부 팬들은 "노출 수위가 예상보다 높다", "무대 의상으로는 다소 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패드라도 착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등장했다. 특히 제니의 기존 이미지와의 차이에 대해 낯설어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자연스럽지 못해 공연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솔로 콘서트 ‘The Ruby Experience’ 성황리 개최
지난 7일과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니의 솔로 콘서트 ‘The Ruby Experience’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그녀는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제니는 SNS를 통해 "아직도 꿈꾸고 있는 기분이다. 이틀간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러나 의상에 대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제니,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 발매
한편, 제니는 같은 날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Like JENNIE’를 포함해 총 1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그녀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냈다.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녀의 음악적 도전과 변신이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제니의 향후 활동 전망
제니는 솔로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과 패션을 결합한 독창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앞으로 그녀가 펼쳐나갈 새로운 도전과 행보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 The Ruby Experience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