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 진짜 결혼했어? 팬들 놀란 반응

다현, 영화 속 신부로 변신…청순한 비주얼 눈길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다현은 3월 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선아 결혼해요. #그시절우리가좋아했던소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다현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맑고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한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으로, 그녀의 단아한 자태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들 “진짜 결혼하는 줄…” 뜨거운 반응

다현의 웨딩드레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에는 “진짜 결혼하는 줄 알았다”, “눈물이 나는 건 왜일까?”, “연기인 거 알면서도 가슴이 뭉클하다” 등 감동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촬영이 영화 속 결혼식 장면임을 알고 있던 팬들도 실제 결혼식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현 특유의 청초한 매력과 어우러진 웨딩드레스 자태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다현 “연기지만 묘한 기분…진짜 결혼식장 같았다”

다현은 최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촬영 당시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녀는 “하얀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버진 로드를 걸어가는 장면이 있었다”며 “실제로 촬영이긴 하지만, 결혼식장에 내 친구들이 앉아 있고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묘한 감정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연기이지만, 순간적으로 진짜 결혼식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신기했다”며 촬영 당시의 특별한 감정을 전했다. 그녀의 솔직한 고백은 팬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다현,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스크린 데뷔

다현은 이번 작품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이 영화는 동명의 대만 로맨스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첫사랑의 풋풋한 감성을 담아낸 작품이다.

다현이 맡은 ‘선아’는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을 지닌 여주인공으로, 남자 주인공 진우(진영 분)가 오랜 시간 짝사랑해온 인물이다. 영화는 철없던 소년 진우가 선아에게 고백하기까지 겪는 성장과 설렘을 담아내며,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다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서며, 기존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기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작의 감동을 재현할까…관객들의 기대감 상승

대만 원작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2011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첫사랑을 향한 풋풋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감동을 선사한 작품으로,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이번 한국판 리메이크에서는 다현과 진영이 주연을 맡아 원작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두 배우의 신선한 케미와 감정 연기가 관객들에게 얼마나 깊은 여운을 남길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원작이 대만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었던 만큼, 한국판 역시 해외 팬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다현이 연기하는 ‘선아’가 원작 속 ‘션자이’와 어떻게 다른 매력을 보여줄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현, 가수에서 배우로…새로운 도전 시작

트와이스로 데뷔한 이후 음악 활동에 집중해온 다현은 이번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동안 무대에서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한층 성숙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점점 더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가운데, 다현 역시 이번 영화로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많은 팬들은 그녀가 보여줄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출처 : 다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