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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 술을 마시면 도움이 될까?생활정보 2025. 2. 21. 23:58300x250BIG
술과 체온 관계 살펴보기
알코올이 혈관을 확장하고 피부로 혈류를 보내, 뜨거워진 듯한 착각을 일으키지만 내부 열이 빠져나가 체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보온 유지하는 방법
외부 온도 차를 줄이기 위해 외투, 장갑, 모자 등을 활용하며,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이 유리해. 술로 인해 따뜻함을 느끼는 것보다 실질적인 체온 유지가 중요해.
Q: 날씨가 영하권이라 춥기만 한데, 술을 마시면 괜히 몸이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혹시 진짜로 추위에 도움이 될까요?
A: 겉으로는 따뜻해진 듯한 착각을 주지만, 실제로는 중심 체온이 높아지는 게 아닙니다. 알코올이 혈관을 확장시키면서 피부 쪽으로 열이 몰리니 ‘후끈하다’고 느껴질 뿐, 내부 열은 더 빠르게 빠져나가 오히려 체온 하락을 부추깁니다.
Q: 술 마시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손발이 새하얗게 시려울 때가 있어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A: 마신 직후엔 혈관 확장 덕분에 순간적인 열감을 느끼지만, 이는 열이 외부로 쉽게 배출된다는 뜻이기도 해요. 결국 한참 시간이 지나면 말초 부위인 손발이 차가워지기 쉬워, 추위를 더욱 심하게 체감하게 됩니다.
Q: 그럼 술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은 체온에 기여하지 못하나요?
A: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약간의 열이 생길 수는 있지만, 이는 매우 미미한 수준입니다. 혈관 확장으로 인한 열 손실이 훨씬 크기 때문에, 체온을 올리는 데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Q: 혹시 술로 몸을 덥힌다고 생각하다가 저체온증에 걸릴 수도 있나요?
A: 충분히 가능해요. 술기운이 올라오면 추위에 둔감해져서 적절히 방한 대책을 세우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랭 환경에서 음주 후 저체온증을 겪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일시적인 열감은 위험을 숨기는 ‘착각’일 뿐이죠.
Q: 그렇다면 추운 날씨에서 안전하게 체온을 지키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A: 결국 꼼꼼한 보온이 최선입니다. 두꺼운 옷 또는 여러 겹의 옷을 입고, 틈틈이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내부 에너지를 유지하세요. 술로 “몸을 데운다”는 생각은 일시적인 느낌에 불과하므로, 겨울철 체온 관리에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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