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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과 살던 대만 저택 경매 위기…"매달 4,300만원 갚는다"뉴스 2025. 3. 6. 23:24300x250BIG
구준엽, 서희원과 살았던 대만 저택 경매 위기? 최근 대만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가수 클론의 구준엽이 고(故) 서희원과 함께 거주했던 타이베이 신의 소재 저택이 경매에 넘어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서희원의 타이베이 저택, 막대한 모기지 부담. 대만 매체 '이핑뉴스'는 해당 저택의 가치는 약 4억 6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202억 1240만원)로 추산되며, 매달 100만 대만달러(약 4394만원)의 모기지를 상환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이 대출금을 지속적으로 상환할 사람이 없다면 저택이 경매에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상속 문제, 구준엽과 자녀들의 권리 분배는?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생전에 두 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다. 타이베이 신의 저택은 구준엽과 함께 거주했던 곳이며, 또 다른 주택은 그녀의 모친 황춘매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국가미술관 근처의 주택이다.
대만 민법에 따르면, 서희원이 결혼 전에 구매한 부동산은 '혼전 재산'으로 간주되며, 이 경우 구준엽은 두 자녀와 함께 3분의 1씩 나누어 상속받게 된다. 반면, 결혼 후 구입한 재산이라면 '혼후 재산'으로 인정되어 구준엽은 절반의 소유권을, 나머지 절반은 두 자녀와 나누어 갖게 된다.왕소비의 개입 가능성과 구준엽의 법적 권리. 서희원의 전남편인 왕소비는 두 자녀의 친권자로서 그들의 상속분에 대한 법적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구준엽은 대만과 '완전호혜국' 관계인 한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어, 법적으로 부동산을 상속받을 수 있으며, 왕소비의 동의 없이 단독으로 공유 상속을 처리할 권한이 있다.
대만 언론은 만약 구준엽이 공유 상속을 단독으로 진행하면, 왕소비가 자녀들의 재산을 처분하고 싶어도 법원을 통해 유산 분할 소송을 제기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자녀들의 상속 재산 보호를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평가된다.대출금 상환이 관건, 경매 가능성 현실화되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저택에 대한 대출금 상환이다. 상속인들은 은행과 협의를 통해 대출 재조정 및 상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만약 대출금을 갚을 사람이 없다면, 은행이 저택을 압류하고 경매에 넘길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따라, 구준엽과 왕소비가 협력해 재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편, 구준엽은 2022년 서희원과 20여 년 만에 재회해 결혼했으며, 서희원은 지난 2월 2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생전 수목장을 원했으나, 구준엽과 유족들은 독립적인 애도 공간을 위해 금보산에 장지를 마련했다.사진 출처 : 구준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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