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고 초기 대응 어떻게 하나요?

자전거 사고가 나면 경황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부상이 심하면 본인 스스로 대응하기가 매우 어렵기도 하구요. 같이 라이딩을 하거나 옆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면 아주 좋습니다.

 

초기 기록을 잘 남기세요

119 구급차를 불렀을 경우
보험 보상처리를 잘 받으려면 사고경위 기록지가 중요합니다. 119를 부르고 구급대원이 왔을 때 사고 정황을 잘 설명해야 합니다.

기타 이동수단을 이용했을 경우
자동차, 택시와 같이 구급차를 부르지 않고 병원으로 이동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응급실에서 초진 기록이 됩니다.

 

증거 기록을 확보 해두세요

자전거 사고는 보험사기도 많을 뿐 아니라 사고 사실에 대한 의심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만한 보험처리를 위해서 증거 확보는 매우 중요합니다.

블랙박스
요즘은 자전거에 블랙박스 많이 장착하시죠? 운행하실 때 꼭 블랙박스를 장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사진
블랙박스가 없는 경우, 사진을 꼭 남겨놓으세요.
사고 장소, 본인 자전거, 가해자 자전거, 파손된 부분, 신체 부상 부위, 당시 날씨, 노면 상태 등 구체적으로 사진을 남겨 두셔야 합니다.

cctv
사고 장소 주변에 cctv가 있다면 증거물로 확보해 두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은 cctv가 잘 되어 있지만 자전거 도로는 아직 미흡한 곳이 많습니다.

가해자의 연락처를 반드시 받아 놓으세요.
신분증이나 명함을 받아 놓으셔야 합니다. 사고 당시에는 잘 몰랐던 부분이 나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