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추락! 내국인 관광객 3년 연속 감소…생존 위해 '친절 캠페인' 총력"

올해 1월 한 달간 제주 방문 내국인은 86만 213명으로, 전년 대비 11.9% 감소했다.

비싼 물가·항공편 감소·경기 침체가 원인
비계 삼겹살·바가지요금 논란 등 부정적 이미지 확산
겨울철 항공편 감축으로 접근성 악화
경기 침체와 탄핵 정국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을 꼽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관광객 감소에 소비 위축…제주도 긴급 대책 마련
제주도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이 매년 감소하면서 지역 경제가 위축되자, 제주도가 대대적인 소비 진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시는 3월 1일부터 점심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1시 30분~13시 30분에서 11시~14시로 변경된다.

‘친절 품은 제주시’ 캠페인 전개…업소 서비스 강화
또한 제주시는 ‘친절 품은 제주시’ 캠페인을 통해 관광 서비스 개선에도 나선다.

친절 서약 선포식 및 가두 캠페인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및 동문시장)
업소 친절 서약 SNS 릴레이 진행
친절 업소 칭찬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 추첨, 모바일 음료 쿠폰 증정)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 영상 제작 및 유튜브 홍보
제주 찾는 내국인 관광객, 3년 연속 감소세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 수는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 2022년: 1380만 3058명
📉 2023년: 1266만 1179명 (-8.3%)
📉 2024년: 1186만 1654명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