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솔직한 심경 고백

치매의 위험과 이민재 씨 가족 이야기
1일 방송되는 SBS ‘오늘부터 인생 2막’에서는 65세 이상 성인들이 가장 기피하는 질병 1위인 치매에 대해 조명한다. 25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한 57세 이민재 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오랜 투병 생활을 해온 아버지의 사연을 전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TV 속 연예인을 가족으로 착각하는 등 심각한 치매 증상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스트레스, 혈관 질환, 그리고 포스파티딜세린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포스파티딜세린과 알츠하이머 치매의 관계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를 보호하는 핵심 성분으로, 나이가 들면서 감소한다. 부족할 경우 뇌의 부피가 줄어들며 알츠하이머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현이의 솔직한 심경 고백
MC 이현이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역사적 배경을 들으며 “많은 질병 중 치매만큼은 걸리고 싶지 않다”는 심경을 털어놓았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1901년 독일에서 한 부부의 간통죄 고소 사건을 계기로 처음 연구되었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공개됐다.

극복의 가능성? 이민재 씨 어머니의 변화
한때 심각한 치매 증상을 보였던 이민재 씨의 어머니는 현재 인지력이 크게 회복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된 상태다. 그녀가 어떻게 알츠하이머를 극복할 수 있었는지는 이날 오후 7시 10분 SBS ‘오늘부터 인생 2막’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