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
전현무, 강남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평당 1억 원 돌파…규제 완화뉴스 2025. 3. 3. 16:55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이후 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최고가 거래 기록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파크삼성’ 전용 195㎡ 아파트가 지난 2월 14일 81억 원(12층)에 거래되며 해당 평형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거래(2023년 8월, 77억 9,000만 원·30층)보다 3억 1,000만 원 상승한 가격이다.또한, 전용 167㎡ 아파트도 최근 63억 원에 거래돼 이전 거래(2023년 8월, 55억 5,000만 원)보다 8억 원 올랐다. 해당 거래가 국토부 시스템에 반영되면 1년 6개월 만에 신고가를 갱신하게 된다. 대형 평형 아파트의 희소성…가격 상승 견인 삼성동은 업무지구와 인접하지만 주거..
-
서울 아파트 시장 변화…신축 거래 줄고 구축 매매 증가경제 2025. 3. 3. 16:46
서울에서 준공 5년 미만 신축 아파트의 매매 비중이 감소하는 반면, 3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증가하는 추세다. 신축 아파트 매매 비중 감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5만7083건 중 5년 미만 신축 아파트는 5017건(8.9%)으로, 전년(13.5%) 대비 4.6%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3년 미만 신축 아파트 거래 비중은 2.9%로, 전년(5.5%)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신축 거래가 강남권에 집중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5년 미만 아파트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지역은 은평구(570건)였으며, 영등포구(438건), 강동구(398건), 서초구(342건) 등이 뒤를 이었다. 강남구(184건)와 송파구(153건)는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