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방송서 딸 결혼 깜짝 발표…"10월 사위 본다"
딸 결혼 발표에 시청자 ‘깜짝’…이승철 “10월 사위 본다”
가수 이승철이 방송을 통해 큰딸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00회 특집에 출연한 이승철은 출연진이 준비한 도시락을 받는 자리에서 "우리 와이프, 큰딸, 큰딸 남자친구가 오니까 맛있게 먹여야겠다"고 말하며 "나 이제 곧 사위 본다. 10월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철은 이어 "내가 좀 있으면 할아버지가 될 수도 있다"며 손주에 대한 기대감까지 드러냈고, 해당 발언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가족사 최초 공개…이승철 “가족에겐 뭐든 해주고 싶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콘서트를 찾은 가족을 위해 평소에 자제하던 음식을 함께하며, 따뜻한 부정(父情)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보통 콘서트 전엔 물만 마신다”고 밝혔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는 예외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승철의 장녀는 재혼한 아내 박현정 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현재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승철은 그동안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아내와 두 딸에 대한 애정을 자주 표현해온 만큼, 이번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도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재력가 아내와의 결혼 후 ‘가족 중심’ 삶 선택
이승철은 1995년 배우 강문영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하고, 2007년 현재의 아내 박현정 씨와 재혼했습니다. 박 씨는 이승철보다 두 살 연상으로, 1,000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갤러리 오픈 등 활동을 넓히며 방송에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이승철은 과거 방송에서 “아내의 사업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부부 간의 신뢰와 응원을 전한 바 있습니다. 특히 그는 "아내와 아이들 덕분에 인생 후반이 더욱 따뜻하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이승철 “이젠 사위 생겨…할아버지 준비까지?”
방송에서의 깜짝 발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승철 딸이 벌써 결혼한다고?”, “사위 생긴다니 감회가 새롭다”, “이승철도 이제 할아버지라니 믿기지 않는다”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또한 팬들은 “딸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이승철의 콘서트와 함께 가족의 경사도 함께 응원한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딸바보’ 이승철, 가족 사랑에 감동한 시청자들
이승철은 이번 방송을 통해 평소에도 느껴지던 가족 중심의 삶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특히 콘서트 전 긴장을 풀기 위해 식사를 하면서도 “가족과 함께라서 특별한 날”이라며 딸과 아내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습니다.
가수로서 40년 가까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이승철은, 이제 아버지를 넘어 ‘장인의 자리’로, 나아가 ‘할아버지’로서의 새로운 역할까지 예고하며 인생의 또 다른 챕터를 여는 모습입니다.
사진출처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채널A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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