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25기, 상철의 단호한 선택이 던진 파장…최종 커플 향방은?
상철 향한 4인의 직진 고백…단호한 한 마디로 러브라인 ‘지각변동’
‘나는 SOLO’ 25기가 본격적인 후반부에 접어들며, 상철이라는 중심 인물을 둘러싼 솔로녀들의 감정선이 최고조에 달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영자, 영숙, 현숙, 순자까지 총 4명의 솔로녀가 상철을 선택하며 이른바 ‘상철 전성시대’가 펼쳐졌다. 하지만 상철은 단호하게 순자를 선택하며 ‘우유부단한 인기남’이 아닌, 확고한 기준과 신념을 지닌 진중한 남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상철의 선택은 단순한 ‘직감’이 아닌, 그간의 대화와 상황 속에서 쌓아온 신뢰의 결과였다. 순자 역시 “상철님은 믿음이 갔다”는 말로 화답하며 두 사람의 서사가 더욱 견고해졌음을 암시했다. 이들의 관계는 단순한 감정 교류를 넘어,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선택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영철·미경의 달콤한 진전…손을 놓지 못한 그날의 데이트
이번 회차의 또 다른 설렘 포인트는 바로 영철과 미경의 ‘손잡기 데이트’였다. 미션을 핑계로 자연스레 신체적 거리를 좁혀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주는가 하면, 데이트가 끝난 후에도 손을 놓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미경은 여전히 마음의 문을 활짝 열기엔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영식에게도 여지를 남기며, 마지막까지 고민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이런 미경의 ‘밀당 전략’은 또 다른 로맨스의 변수로 작용하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옥순과 광수의 가치관 충돌…현실 앞에 흔들리는 감정
옥순과 광수는 데이트 도중 ‘결혼 후 자녀 계획’에 대해 의견이 갈리며 갈등을 예고했다. 광수가 “결혼의 목적은 자녀”라며 확고한 입장을 전한 반면, 옥순은 “신혼을 즐기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순한 대화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들은 삶의 방향성과 가치관을 진지하게 논의하며 서로에게 맞는 파트너인지 다시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순이 “배우자로서는 힘들 것 같다”고 언급한 부분은 그간의 설렘을 냉정하게 정리하려는 신호일 수도 있다.
0표남의 반란, 영호의 예측불허 선택이 몰고 온 파장
첫 선택에서 단 한 표도 받지 못한 영호는 이날 반전을 시도했다. 책을 읽으며 차분히 감정을 정리하던 그는, 미경에게 직진 고백을 시도했다. “한 번은 데이트할 것”이라는 그의 선언은 단순한 희망이 아닌,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 장면은 영호가 단지 인기 없는 참가자가 아닌, 끝까지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는 도전자로서의 매력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영식이 당황한 모습은 또 다른 갈등의 불씨를 남기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미경-영식, 끝없는 밀당의 연속…최종 선택은 누구에게로?
미경과 영식의 데이트는 ‘밀당의 정석’ 그 자체였다. 미경은 “2순위일 수도 있잖아?”라는 도발적인 질문으로 영식을 자극했고, 영식은 “행동으로 증명하겠다”며 ‘슈퍼 데이트권’을 언급했다.
이들의 감정은 서로 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연애 심리전’의 모습을 보여줬다. 과연 미경은 안전한 선택을 할지, 아니면 마지막까지 심장이 뛰는 상대를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5기, 최종 커플 향한 마지막 장…반전의 선택 예고
다음 회차 예고편에서는 ‘러브라인 재정비’와 ‘역대급 반전’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과연 상철-순자 커플이 끝까지 이어질지, 미경의 선택은 누구에게 향할지, 영호의 반전 시도는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4월 9일 밤 10시 30분 방송될 ‘나는 SOLO’는 이번 시즌의 진짜 주인공이 누구인지, 또 어떤 커플이 진짜 사랑을 찾아갈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회차가 될 전망이다.
사진 출처 : SBS Plus, ENA ‘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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