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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라해 보였다" 황정음, 슈가 탈퇴 속사정 폭로!

BIG DATA K 2025. 3. 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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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슈가 탈퇴 이유 솔직 고백
배우 황정음이 과거 걸그룹 슈가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탈퇴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1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이 슈가 멤버 아유미, 육혜승을 초대해 20년 만에 함께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은 "데뷔하면 ‘제2의 핑클’이 될 줄 알았지만, 현실은 달랐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아유미의 인기가 워낙 컸던 덕에 팀이 주목받았지만, 나는 오히려 점점 작아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슈가 불화설과 탈퇴 이유는?
과거 황정음의 탈퇴를 두고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유미는 "정음이가 팀을 떠날 때, 나 때문이었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황정음은 "사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내 계약 기간이 짧았다"며 탈퇴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슈가 멤버들의 근황 공개
이날 방송에서는 슈가 활동 시절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근황도 공개됐다. 새로 이사한 황정음의 집을 방문한 아유미는 드레스룸을 보며 "거의 매장 수준"이라며 감탄했다. 이에 황정음은 "결혼 후 허한 마음을 옷으로 달랬던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진도 함께했으면 좋았을 텐데
잠시 후 육혜승까지 합류하며 슈가 3인방이 완전체로 모였다. 과거를 회상하던 중 아유미는 "(박)수진이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황정음은 "(박수진은) 하와이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잘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고 전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노래방에서 폭발한 감정… 눈물까지
이후 세 사람은 황정음의 단골 노래방을 찾아가 추억을 나눴다. 아유미의 솔로곡 ‘큐티허니’를 부르며 댄스를 선보였고, 아유미는 "옛날 생각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제작진은 "20년 만에 다시 만난 슈가 멤버들의 솔직한 감정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출처 : SBS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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