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론 머스크, 14번째 자녀 출산…2주 만에 또다시 아빠 됐다

BIG DATA K 2025. 3. 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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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53)가 14번째 자녀를 품에 안았다. 이번 아이는 그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임원인 시본 질리스(39)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네 번째 자녀다.

시본 질리스, 소셜미디어 통해 출산 소식 공개
질리스는 지난달 28일 엑스(X, 구 트위터)에 “아름다운 아카디아의 생일을 맞아, 일론과 나는 멋지고 놀라운 아들 셀던 라이커거스에 대해 직접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머스크는 하트 이모티콘으로 반응하며 기쁨을 표했다.


두 사람은 2021년 체외수정을 통해 쌍둥이 스트라이더와 애저를 출산한 이후, 2023년 2월 셋째 아카디아를 맞이했다. 이번에 공개된 셀던 라이커거스는 두 사람의 네 번째 아이다. 다만 정확한 출산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13번째 자녀 출산 2주 만에 또다시 출산 소식
머스크의 14번째 자녀 소식은 13번째 자녀가 알려진 지 불과 2주 만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보수 진영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6)는 엑스에 “5개월 전 아기를 낳았다. 아버지는 일론 머스크”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후 클레어는 뉴욕 법원에 아이의 아버지가 머스크임을 확인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서 그녀는 “출산 당시 머스크는 곁에 없었고, 지금까지 단 세 번만 아이를 만났다”며 양육에 대한 무관심을 주장했다.


머스크의 가족 구성
머스크는 첫 번째 아내인 작가 저스틴 윌슨과의 사이에서 5명의 아들을 두었으며,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의 사이에서도 2남 1녀를 얻었다. 여기에 시본 질리스와 4명의 자녀,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와의 아들까지 포함해 총 14명의 자녀를 둔 대가족을 이루게 됐다.

머스크는 저출산 문제를 자주 언급하며 다자녀 가정을 꾸리는 이유로 “인류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해 왔다. 그의 이러한 행보가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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