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트코인 전망 상향…스탠다드차타드 “트럼프 임기 내 50만 달러 가능”

BIG DATA K 2025. 3. 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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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만 달러 전망…기관 채택 증가가 촉매제
가상자산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스탠다드차타드가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를 대폭 상향했다.

제프리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올해 20만 달러(약 2억9000만 원)에 도달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마치기 전 50만 달러(약 7억2000만 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관 투자 확대 및 규제 명확화를 주요 촉매제로 꼽았으며, 최근 비트코인 ETF 승인과 대형 금융기관들의 시장 참여 증가가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최근 가격 하락…트럼프 효과 약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8만4657달러로 24시간 전보다 4.59% 하락했다.

24일: 9만 달러선 붕괴
26일: 8만5000달러선 아래로 하락
최저가: 8만2000달러대까지 내려감
1월 최고가(10만9300달러) 대비 25% 하락
비트코인은 올해 초 ‘트럼프 효과’로 50% 이상 급등했으나, 최근 상승률은 20% 수준으로 줄었다.



블룸버그 “트럼프의 대외 정책·인플레이션 우려가 투자 심리 흔들어”
블룸버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격적인 대외 정책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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