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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이제는 ‘집’까지 판다…B2B 시장 공략 본격화 - '스마트코티지'
    경제 2025. 3. 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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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스마트코티지, 가전+주택 결합한 신사업
    LG전자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집’까지 판매하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마트코티지(Smart Cottage)’라는 모듈러 하우스를 통해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전략이다.

    전북 김제에 설치된 LG 스마트코티지 견본 주택은 세컨드하우스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듈러 하우스로, 2023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사진출처 : LG전자



    가전과 냉난방 시스템이 결합된 스마트 주택
    스마트코티지는 26.6㎡(약 8평) 크기의 기본형과 더 넓은 2층형 모델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LG전자 가전 및 스마트 기기가 포함된다.

    - 포함 가전: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인덕션, 정수기, 공기청정기, 스탠바이미(TV), 청소기 등
    - 스마트 기능: LG 씽큐(ThinQ) 앱을 활용한 가전 및 IoT 기기 원격 제어
    - 냉난방 시스템: 히트펌프 냉난방(효율이 가스·등유 보일러 대비 3배 높음), 태양광 발전 선택 가능



    가격과 제작 방식
    기본형 가격: 2억 원부터 (배송·설치비 별도)
    2층형 가격: 2억8000만 원부터
    제작 방식: 모듈 구조체와 창호, 배선, 욕실, 주방기구 등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후 배송하는 프리패브(Pre-fab) 방식 사용 → 공사 기간을 기존 대비 최대 50% 단축
    B2B 시장으로 확장…미국 주택 시장 공략
    LG전자는 가전을 넘어 ‘공간’을 판매하는 ‘토탈 공간 솔루션’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B2B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2025년 미국 국제 건축 전시회(IBS) 첫 참가
    미국 빌트인 생활가전 및 히트펌프 전시
    빌더(B2B 주택 건설업체) 시장 공략, 미국 생활가전 시장 20% 차지
    왜 B2B 시장을 공략할까?
    최근 가전 시장 성장 둔화와 중국 업체의 추격으로 LG전자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 TV 시장 점유율: LG전자(10%) < 중국 TCL(14%) < 하이센스(12%)
    📉 영업이익률: 2022년 4.6% → 2023년 4.0% 하락



    이에 따라 기업 대상 장기 계약을 맺는 B2B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냉난방공조 중심의 ‘ES(에코솔루션)사업본부’**를 신설하며 전략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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